"IATA 국제연극협회와 함께하는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연극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포항바다국제연극제는 2001년 7월 28일 처음 막을 올렸던 성과를 바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9년간 연극제를 개최해 오면서 축척된 노하우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레파토리를 발굴하고 해외 작품 소개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019 포항바다국제연극제는 IATA국제연극협회 롭·밴·제넥텐 회장님의 후원으로 18개국에서 29개 극단이 참가를 신청해왔습니다. 그것은 실로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그중에는 우크라이나 국립극단을 비롯하여 벨기에 극단·드완젠 등 국제적으로 지명도 높은 극단들도 여럿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오겠다는 그분들에게는 내년 20주년 축제에 초청하겠다고 약속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인 관심이 있기까지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우려 주신 롭·밴·제넥텐 (Rob Van Genechten) 회장님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롭·밴·제넥텐 회장님께 다시 한 번 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해외단체 선정은 참가신청 작품 중에서 엄선한 5개 작품과 국내 32개 작품 중 8개 단체를 선정하였습니다. 포항바다국제연극제는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보편성과 오늘의 우리가 고민 중인 질문들, 인간의 내면과 삶에 대한 통찰이 담긴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관객여러분께 가까이 다가갑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객들에게는 보고 싶은 공연을, 배우와 스테프에게는 함께 참여하고 싶은 공연을 올림으로써 보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모두가 연극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

백진기